캠핑 장비는 한 번에 갖추면 대부분 안 쓴다. 첫 해에 산 텐트가 너무 크고, 의자는 무겁고, 정작 필요한 건 조명이었다는 식이다. 무엇부터 사야 하는지는 "어디서 자느냐"가 정한다.
| 오토캠핑장 | 차박 | 글램핑·풀빌라 | |
|---|---|---|---|
| 잠자리 | 텐트 + 매트 | 차 안 평탄화 | 제공됨 |
| 조명 | 필요 | 필요 | 대개 있음 |
| 취사 | 버너·코펠 | 간이 | 시설 있음 |
| 아이스박스 | 필요 | 필요 | 냉장고 있음 |
| 처음 비용 | 큼 | 중간 | 거의 없음 |
처음이면 글램핑으로 한 번 자 보고 결정하는 순서를 권한다. 하룻밤 자 보면 자기가 캠핑에서 뭘 못 견디는지 알게 된다 — 대개 더위, 벌레, 화장실 거리 셋 중 하나다.
텐트는 그다음이다. 대여가 되는 캠핑장이 많고, 처음 산 텐트를 바꾸는 경우가 흔하다.
캠핑 장비는 젖은 채로 넣으면 다음에 못 쓴다.
| 물건 | 보관 |
|---|---|
| 텐트·타프 | 완전히 말린 뒤. 하루 못 말리면 집에서 펴서라도 |
| 매트 | 바람 빼고 느슨하게 말아서 |
| 버너 | 연료 분리 후 |
| 아이스박스 | 뚜껑 열어 건조 |
텐트를 꼭 사야 하나. 대여하는 캠핑장이 많다. 두세 번 다녀오고 사도 늦지 않다.
차박이 더 싼가. 초기 비용은 적지만 평탄화 매트와 창문 가림막이 필요하고, 차종에 따라 잠자리가 불편할 수 있다.
아이와 가도 되나.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운 자리를 먼저 확보하는 게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디로 가나. 계곡 옆 캠핑장이 여름에 인기다. 계곡 쪽이나 경기도·강원도 캠핑장이 접근성이 좋다. 물놀이를 겸한다면 물놀이 장비도 함께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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