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을 녹차밭만 보고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보성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득량만을 마주 보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며, 백사장 뒤로 해송 숲이 그늘을 만듭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걸어갈 거리에,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녹차 해수탕이 있습니다.
바다에서 실컷 놀고 짠물을 씻어낸 다음, 데운 바닷물에 녹차를 더한 탕에 몸을 담그는 순서. 이 조합이 율포를 다른 해수욕장과 구별합니다. 2026년 개장일은 7월 11일이고, 44일간 운영해 8월 23일에 문을 닫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이름 | 율포해수욕장 (율포솔밭해수욕장) |
| 주소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 |
| 2026년 개장 | 7월 11일 ~ 8월 23일 (44일간) |
| 안전 시설 | 물놀이 전 구간 해파리 방지막 설치 |
| 특징 | 얕은 수심, 잔잔한 득량만, 백사장 뒤 해송 숲 |
| 문의 | 061-850-5448 |
| 함께 갈 곳 | 보성 해수녹차센터(녹차해수탕) |
율포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히 선택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수심이 얕습니다. 득량만 안쪽에 자리해 파도가 강하지 않고, 물이 완만하게 깊어집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부모가 계속 긴장하고 있지 않아도 되는 해변입니다.
해파리 방지막이 물놀이 전 구간에 설치됩니다. 2026년 개장에 맞춰 전 구간에 들어갑니다. 여름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는 실질적인 위험 요소인데, 이 부분이 관리되는 곳과 아닌 곳의 체감 차이는 큽니다.
솔밭이 있습니다. 백사장 뒤편의 해송 숲이 그늘을 만듭니다. 한여름 해변에서 그늘은 파라솔 값을 아끼는 문제가 아니라, 한낮에 몇 시간을 더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해변 인근의 보성 해수녹차센터는 바닷물을 데운 해수탕에 녹차를 더한 시설입니다. 해수욕 뒤에 들르기 좋은 위치이고, 무엇보다 연중무휴로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엽니다.
| 항목 | 내용 |
|---|---|
| 운영시간 | 오전 6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
| 대인 (만 7세 이상) | 7,000원 |
| 소인 (36개월~만 7세 미만) | 5,000원 |
| 경로 (만 65세 이상) | 5,000원 |
| 체험복 대여 | 2,000원 (3층 매표소) |
| 문의 | 061-853-4566 |
오전 6시 개장이라는 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 해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대인데, 이른 아침에 해수욕을 하고 낮 동안 탕과 실내에서 더위를 피한 뒤 해가 기울면 다시 바다로 나가는 방식이 실제로 편합니다.
| 시간 | 일정 |
|---|---|
| 오전 8~11시 | 해수욕. 햇볕이 아직 견딜 만합니다 |
| 낮 12시 | 점심. 회천면 일대 식당 |
| 오후 1~3시 | 해수녹차센터. 가장 더운 시간대를 실내에서 |
| 오후 3~5시 | 보성 녹차밭 또는 한국차박물관 |
| 오후 6시 이후 | 다시 해변. 득량만 방향 일몰 |
녹차밭과 바다를 하루에 묶을 수 있다는 것이 보성 여행의 강점입니다. 두 곳 모두 회천~보성읍 축 안에 있어 이동이 길지 않습니다.
율포는 대중교통만으로 접근하기가 편한 편은 아닙니다. 보성읍에서 회천면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고, 해변과 해수녹차센터, 녹차밭을 하루에 묶으려면 사실상 차가 필요합니다.
| 항목 | 메모 |
|---|---|
| 아쿠아슈즈 | 백사장과 물속 바닥 보호 |
| 래시가드·모자 | 그늘이 있어도 자외선은 강합니다 |
| 여벌 옷·수건 | 해수탕 이용 시 체험복은 현장 대여(2,000원) 가능 |
| 방수팩 | 휴대폰 |
| 마실 물 | 해변 그늘에서도 탈수는 옵니다 |
율포에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보성의 대표 명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물놀이를 더 원한다면 같은 여름 일정으로 여름 물놀이 가이드에서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언제 문을 여나요? 7월 11일 개장, 44일간 운영해 8월 23일까지입니다.
아이와 가도 괜찮은가요?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해변입니다. 물놀이 전 구간에 해파리 방지막이 설치됩니다.
녹차 해수탕은 해수욕장 안에 있나요? 해변 인근의 보성 해수녹차센터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대인 7,000원입니다.
꼬막을 먹을 수 있나요? 벌교 참꼬막의 제철은 겨울(대략 11~3월)입니다. 한여름에는 제철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세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2026년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문을 엽니다. 얕은 수심과 해송 그늘, 전 구간 해파리 방지막이 이 해변의 조건이고, 걸어갈 거리의 녹차 해수탕(오전 6시~오후 8시, 대인 7,000원)이 다른 해수욕장에 없는 마무리를 만듭니다.
이른 아침에 헤엄치고, 한낮은 탕과 녹차밭에서 보내고, 해 질 무렵 다시 바다로 나가는 하루. 보성을 녹차밭만 보고 떠나기 아까운 이유입니다. 요금과 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안내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